메타버스 생태계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는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XR(AR.VR.MR) 기기, 소프트웨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다양한 콘텐츠 등 수 많은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합니다. 다음의 예시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아주 단편적인 부분만을 개념화한 것입니다. 극히 작은 일면에 불과하지만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기술들을 탐색하기 위한 출발점으로는 꽤 괜챦을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수많은 이용자는 메타버스 콘텐츠에 동시에 접속해서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다발적으로 생산하며, 이용자간에도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실시간 데이터와 상호작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이 당연히 필요해 집니다. 이러한 다량의 데이터와 상호작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리해 줄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메타버스는 성립할 수 없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이러한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메타버스에 제공합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생태계의 확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수반합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은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놓은 가상의 우주입니다. 이 가상의 우주안에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구현됩니다. 최소한 하늘과 땅이 있어야 그 안에 산도 만들고 바다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 건물도 만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하늘과 땅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해당하고, 산, 바다, 사람, 건물이 콘텐츠에 해당합니다. 국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5G 네트워크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수많은 이용자는 메타버스 콘텐츠에 동시에 접속해서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다발적으로 생산하게 된다고 앞에서 말했습니다. 이러한 다량의 데이타는 현실세계-가상세계간, 이용자-이용자간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다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네트워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메타버스는 성립할 수 없습니다. 5G 네트워크가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 연결 메타버스에 제공합니다. 그래서 메타버스 생태계의 확장은 5G 네트워크의 시장의 확대를 수반합니다.
콘텐츠
메타버스 이용자들은 메타버스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용합니다. 메타버스에 구현되는 콘텐츠는 현실세계의 사회, 정치, 문화 등 모든 분야 그 어떤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게임, 엔터테인먼트, 영상.미디어, 교육, 쇼핑 등의 콘텐츠 등이 먼저 메타버스에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XR(AR.VR.MR) 기기
메타버스에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기기의 도움을 받아서 연동됩니다. 아직은 착용이 부담스러운 정도의 형태로 XR 기기들이 출시되고 있고, 활용성이 크지 않아 대중화되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착용에 부담이 없고 현실세계과 가상세계를 틈새 없이 연결해 줄 기기들이 속속 출시되고, 많은 이용자들이 XR 기기를 사용해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이용하게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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